2021 린넨에 유채 181 x 227 cm
개인 소장, 2023
개인전, "펜, 서재, 훵케스트라: 욕망, 질서, 감각의 유희", A lounge, 서울, 한국, 2023
홍경택 작가는 ‘Pens’ 연작에서 다양한 캐릭터가 달린 펜을 그리기도 하는데, 이는 현대 사회 속에 내재된 익명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조사가 무작위로 만들어 출처를 알 수 없는 캐릭터 디자인들은 작가에게 있어 현대 사회의 익명성과 무지성을 느끼게 한다. 일반 펜들 사이에 무작위로 꽂혀 있는 캐릭터 펜들은 마치 무명에서부터 인지도를 쌓아 올린 오늘날 유명인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