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s - Lee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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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홍경택 작가의 ‘훵케스트라’ 연작: 색, 형태 그리고 아이콘들의 하모니

홍경택 작가의 연작 중 ‘훵케스트라(funkchestra)’는 훵크(funk)와 오케스트라(orchestra)의 합성어이다. 작가는 종교, 대중문화, 소비문화,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하모니를 이루는 ‘훵케스트라’ 연작을 통해 동시대성을 보여 준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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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가의 방 - 팝아티스트 홍경택

작품성을 인정받고 대중적 인기까지 누리는 예술가는 그리 많지 않다. 미술계에서는 더 그렇다. 홍경택(46) 작가는 지난해 두 가지 경사를 만났다.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그의 작품 〈연필 1〉이 한국 미술품 사상 최고가액(약 9억6천만 원)으로 낙찰돼 유명세를 탔다. 또 14회 이인성 미술상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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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폐쇄된 공간 속에서 무한한 환상적 세계를 묘사하는 홍경택의 '서재' 시리즈

홍경택 작가는 조선의 책거리 그림에서 발견한 현대적 요소에 매료되어 ‘서재’ 연작을 시작했다. 책장과 서적으로 채워진 공간을 표현한 ‘서재’ 연작은 닫힌 공간과 열린 공간, 갇힌 세계와 무한의 세계, 동양과 서양, 개인의 서사와 인류의 문명, 수직과 수평, 하늘과 땅 등 서로 대비되는 대상과 함께 다양한 공간적 요소를 표현한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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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폭발하는 색과 형태, 홍경택 작가의 ‘펜’ 시리즈 속에 숨겨진 이야기

홍경택 작가의 대형 회화 작품인 ‘펜’ 시리즈에는 형형색색의 연필과 펜들이 마치 폭죽 터지듯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표면에 빽빽하게 그려진 펜 뭉치는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떤 압도감을 느끼게 한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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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홍경택 작가, 오색찬란한 색과 패턴 속에 욕망과 이중성을 그리다

한국은 최근과 같은 미술 시장 호황기를 몇 차례 겪은 바 있다. 그중 2000년대에 맞이했던 호황기는 아트 페어와 경매 시장이 등장하는 등 국내 미술 시장 구조가 다양화되고 해외 진출을 통해 국제화를 맞이했던 시기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당시 많은 청년 작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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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책으로 쌓은 바벨탑

홍경택은 현대 정물화의 새 이정표를 제시한 화가다. 그는 ‘정지하고 있는 물건의 그림’이란 의미의 정물화를 거꾸로 해석하는 역발상을 보여줬다. 정물은 움직이지 않는 물건이 아니라 불꽃놀이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미지란 사실을 일깨워줬다.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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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그림자 없는 그림의 세계 - 매혹과 동시에 신성모독을 유발하는 홍경택의 그림

나는 번쩍이는 형광색 빛을 배경으로 십자가에 못 박혔거나 ‘권력, 타락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문자들 틈에서 부활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이다. 또 나는 비의(秘儀)적 지식과 유혹하는 이미지의 숨은 창조자/통치자이고, 고급예술의 정련된 문법과 대중문화의 일회적 취향을 디제잉(Djing)하는 지휘자이다.

2009